- 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61명 발생… 지방 지역 전체 ‘락다운’ 실시
- NSW, 팬데믹 이후 모든 주와 테러토리 중 최고치인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825명 속출
- 퀸즐랜드, 신규 지역 감염자 ‘제로’
- ACT, 신규 지역 감염자 8명 추가 (전원 감염 기간에 격리)
뉴사우스웨일스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825명이 속출하고 사망자 3명이 더해졌다. 사망한 3명은 시드니 북부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1명과 90대 남성 1명, 시드니 남서부에 거주하는 90대 여성 1명 등이다.
주말로 계획된 락다운 반대 시위를 막기 위해 1,500여 명의 경찰이 시드니 도심 곳곳에 배치됐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시드니 중심가(CBD) 일대에서 대중 운송 서비스 운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시드니 광역권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역에 사는 만 16세에서 39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우선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빅토리아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61명이 더해졌다. 이중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22명에 불과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토요일 오전 기자 회견을 갖고 오늘 오후 1시부터 빅토리아주 지방 도시에서 다시 락다운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주 지방에서는 야간 통행금지가 시행되지 않으며, 그 이외 다른 규칙들은 멜버른 광역권 규칙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24시간 동안 호주 상황
토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8명이 발생했지만 8명 모두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고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것으로 보고됐다. 앤드류 바 수석 장관은 올해 말까지 ACT 백신 접종 계획에 12세 어린이까지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퀸즐랜드 주정부가 16세 이상 모든 성인들이 백신 접종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How to correctly wear a mas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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