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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61명… ‘감염 기간 격리 22명 불과’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61명이 더해졌다. 이중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22명에 불과했다.

Premier Daniel Andrews has warned Melburnians the virus "will get away from us" if they fail to stick to the rules this weekend.

Premier Daniel Andrews has warned Melburnians the virus "will get away from us" if they fail to stick to the rules this weekend. Source: AAP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61명이 더해졌다. 이중 48명은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된 것으로 보고됐다.


8월 21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5,670회
  • 신규 지역 감염자 61명
  • 백신 접종 29,539회 (누적 2,109,105회)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61명 중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22명에 불과했다.

보건 당국은 PCR 신속 검사를 통해서 추가로 16명의 지역 감염자가 나왔다며, 이들은 일요일에 발표되는 공식 기록에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4만 5,670건이 실시됐고, 2만 9,539회의 백신이 접종됐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빅토리아 주민들이 이번 주말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면 바이러스가 우리 손에서 달아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에까지 락다운이 확대될지 여부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요일 셰파톤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으로 금요일 오후에는 빅토리아주 내각이 위기 대책 회의를 열고 지방 도시 락다운 확대 여부를 논의했다.

주정부는 먼저 빅토리아주 지방의 모든 지역 스포츠 리그 팀에게 공지를 보내고 주말 동안 경기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변인은 모든 옵션이 논의되고 있다며, 토요일 기자 회견을 통해 추가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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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1 August 2021 10:08am
Updated 21 August 2021 10:13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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