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온라인 해킹 위험성 ‘세계 5번째로 높아..’

Australian governments and businesses need to toughen their cyber defences, a new report says

Australian governments and businesses need to toughen their cyber defences, a new report says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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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을 포함한 온라인 해킹에 호주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위험성이 높은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딜로이트의 최신 보고서는 호주가 사이버 공격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딜로이트는 2017년 들어 디도스 공격이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호주가 사이버 공격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라고도 불리는 디도스 공격은 인터넷 공격으로 인해 특정한 웹사이트에 접근이 불가능해 지거나 네트워크 성능 자체가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딜로이트는 연간 해킹 횟수가 천만 건에 달한다고 말하면서 빠른 인터넷이 가능해졌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기기를 사용해 인터넷에 쉽게 접속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해킹은 2017년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센서스를 진행한 호주 통계청이 디도스 공격을 받아 다운되는 일이 발생하는 등 호주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터넷 해킹 위협이 높은 나라라고 딜로이트는 보고했다.

현재 호주 연방 정부는 사이버 보안 전략을 위해 연간 170억 달러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딜로이트는 호주 기업들과 정부 기관들이 보다 광범위하고 철저한 보안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단의 다시 듣기 (Podcast) 버튼을 누르시면 방송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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