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H: "아담 구디스를 겨냥한 인종차별적 야유를 중단하라"

Adam Go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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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아담 구디스를 겨냥한 인종차별적 야유를 중단하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아담 구디스에 대한 야유는 인종차별적 비방이고 조롱이며, 이같은 최악의 인간성의 단면을 보이는 것을 것을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의 "아담 구디스에 대한 인종차별을 지금 멈춰야"라는 제하의 사설을 살펴봅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아담 구디스를 향한 야유 함성에 대해 호주가 중히 여기는 가치, 즉 약자 편에 서며 모든 이에게 공정해야 한다는 가치를 따르고 있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수민족으로서, 약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논지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인간 본성의 사악한 요소들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멈추고 가장 선한 것에 의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구디스에 대한 인종비방과 따돌림을 지금 바로 멈추고 그를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는 논지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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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볼 사설은 디에이지의 "MH17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제법정 설치에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비열하다"는 사설입니다.

디에이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제법정 설치 결의안 표결에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자기 잇속만 차리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상임이사국으로서의 특권을 정의와 인도주의적 요구에 부합하도록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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