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Vic 경계 3주 후 열린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ddresses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Sydney Olympic Park in Sydney, Wednesday, October 14, 2020. (AAP Image/Dean Lewins) NO ARCHIVING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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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11월 23일 빅토리아주에 주 경계의 빗장을 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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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가 5일 연속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제로를 기록한 가운데 이 같은 발표가 나온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멜버른 남성이 시드니 남서부를 방문한 뒤 그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후 7월 초부터 두 주 사이의 경계가 봉쇄돼 왔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경계 개방 결정을 “계산된 위험”으로 묘사하며, 뉴사우스웨일스주가 모든 주와 테러토리 주민에게 빗장을 다시 열어주는 호주 최초의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11월 23일 월요일, 자정에서 1분이 지나면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민 간에 자유로운 이동이 있게 될 것이다. 11월 23일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호주에서 유일하게 모든 주와 관할권의 주민을 환영하게 될 것이고, 모든 호주 시민과 뉴질랜드 시민을 환영하는 곳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또 11월 23일부터 업소에 대해 QR 코드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세 건의 지역 발생 코로나 19 신규 감염이 발생했고 호텔 격리자 중에서도 여섯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발생 감염자 세 명 모두 가정 내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이며 이미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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