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 테리토리 격리 시설 수용 인원 확대, “ 해외 체류자들의 더 빠른 귀국 기대…”

Staff conduct a Swabbing run at a PPE drill at the Howard Springs quarantine facility in Darwin.

Staff conduct a Swabbing run at a PPE drill at the Howard Springs quarantine facility in Darwin.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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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또한 빅토리아 주가 곧 해외 입국자들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해외에서 귀국하지 못하는 4만 명의 호주인 가운데 1만 명이 빅토리아 주민이라고 강조했다.


Highlights
  • 노던 테리토리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 인원 85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
  • 곧 빅토리아 주도 해외 입국자 받을 예정…
  • 6월 말까지는 지금처럼 국경 봉쇄 유지
오늘 진행된 전국비상내각회의에서 해외 입국자들의 수용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 됨에 따라 해외에 발이 묶인 더 많은 호주인들이 곧 귀국할 수 있게 됐다.

노던 테리토리의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 시설의 수용 인원이 기존 85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또한 빅토리아 주가 곧 해외 입국자들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해외에서 귀국하지 못하는 4만 명의 호주인 가운데 1만 명이 빅토리아 주민이라고 강조했다.

연방정부는 이 밖에도 퀸슬랜드 투움바  근처 사설 비행장을 격리 시설로 사용하는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 여행과 경제를 완전히 활성화시킬 6월 말까지는 국경을 지금처럼 그대로 봉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방과 각주, 테리토리 지도자들이 합의했다.
모리슨 연방 총리는 전반적으로 호주의 팬데믹 대응은 세계에서 선두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모리슨 연방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불황을 타계한다는 측면에서 호주는 세계를 선두하고 있다”라며 “의료적인 측면에서도 세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바이러스를 잘 억제하며 성공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호주는 아주 독특한 상황에 놓여있고, 그것은 모든 호주인들이 지금이 있기까지 열심히 일해 이룩한 것”이며 “전국비상내각은 이 모든 성과가 이뤄지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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