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급력 지닌 K-pop, 전략적 공연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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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국립대학 ANU의 Roald Maliangkay 교수는 K-pop 산업을 세계 시장을 내다본 전략적인 공연산업이라고 평했다.


한국에서 인기를 얻는 가수는 호주와 미국은 물론 중동지역까지 진출하는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시드니에 사는 레이첼은 한국어를 알아 듣지 못하지만 K-pop에 매료됐습니다. 춤과 음악,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을 좋아하던 레이첼은 샤이니의 뮤직비디오를 우연히 본 후 K-pop에 푹 빠졌습니다. 요즘은 K-pop 댄스 학원까지 다니는 레이첼은 K-pop 이야말로 춤과 음악, 연기가 모두 복합된 장르라고 칭찬합니다.

최근에는 K-pop스타 'Boyfriend'와 'JJCC'가 호주를 찾았고, 올해 초에는 빅뱅 콘서트가 시드니와 멜번에서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K-pop스타의 호주 콘서트가 늘고 있는것 역시 호주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호주 국립대학 ANU에서 한국학을 맡고 있는 Dr Roald Maliangkay는 K-pop 산업을 세계 시장을 내다본 전략적인 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pop은 단순한 음악 산업이 아니며, 이는 잘 구성된 공연 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의 어떤 팝 음악보다 K-pop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Podcast (다시 듣기)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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