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주 내 젠더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드니에서는 오늘 내각 회의가 개최됐으며, 경찰 장관과 경찰청장도 전국에서 비슷한 회의를 열어 젠더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위기 대응 및 일선 서비스에 대한 투자, 1차 및 조기 개입 개선 등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를 점검했다.
프루카 뉴사우스웨일스 부총리는 이 대책의 세부 사항이 곧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문화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루카 부총리는 "우리는 몇 달이나 몇 주가 아니라 며칠 내에 긴급 대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여성의 죽음을 막고 여성이 가정 폭력, 가족 폭력,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문화적 변화를 주도하는 측면에서 정부로서 투자하고 추진해야 할 중장기적 조치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드레퓌스 법무장관은 캔버라에서 주 및 테리토리 정부 관계자와 함께 여성에 대한 폭력을 막기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