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케어 종사자, 2년 동안 15% 임금 인상

Australia Budget 2017

조기 아동 교육 및 방과 후 돌봄 직원들이 연방 정부의 36억 달러 지원 패키지하에 향후 2년 동안 15%의 급여 인상을 받게 된다.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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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아동 교육 및 방과 후 돌봄 직원들이 연방 정부의 36억 달러 지원 패키지하에 향후 2년 동안 15%의 급여 인상을 받게 됩니다.


Key Points
  • 조기아동교육 및 방과 후 돌봄 직원, 2년 동안 15% 임금 인상
  • 연방 정부의 36억 달러 지원 패키지의 일환
  • 차일드케어 센터, 내년 보육료 4.4% 이상 인상하지 않는다는 조건하
차일드케어 제공업체들이 연방 정부의 조기 교육 종사자에 대한 임금 인상 계획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여성 비율이 높은 직종을 강화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36억 달러 규모의 지원 노력의 일환입니다.

임금 인상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올해 12월부터 10% 인상되고, 2025년 12월부터 추가로 5% 인상될 예정입니다.

임금 인상은 또 일하는 부모들의 학령기 자녀를 돌보는 방과 후 서비스 근로자에게도 적용됩니다.

이 같은 임금 인상은 차일드케어 센터들의 비용 인상 제한과 묶여 있습니다.

즉, 정부로부터 임금 인상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받으려면, 차일드케어 센터들은 내년에 보육료를 4.4% 이상 인상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합니다.

정부는 비용 인상이 가정에 전가되지 않고 근로자들이 공정하게 임금을 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직종별 최저임금에 적용 받는 근로자들은 2025년 12월까지 주당 150달러 이상의 임금 인상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번 인상이 차일드케어 부문 근로자의 가치를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번 15% 임금 인상은 공정성이며, 조기 교육 종사자들이 하는 일에 대한 공정성인데, 그들은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그들을 교육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6억 달러 규모의 임금 인상 합의는 공정근로위원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공정근로위원회는 조기 아동 교육 및 돌봄 업무, 장애인 가정 돌봄, 기타 사회 및 커뮤니티 서비스 업무의 저평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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