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서 ‘호주-한국 2+2 장관회의’… 알바니지 총리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

ANTHONY ALBANESE KOREA MEETING

Australian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and Australian Foreign Minister Penny Wong meet with Korean Foreign Minister Cho Tae-yeol (right) and Korean Defence Minister Shin Won-sik (left)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Monday, April 29, 2024. Source: AAP / LUKAS COCH/AAP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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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한국의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만나는 2+2 장관회의가 수요일 멜버른에서 열린다.


Key Points
  •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멜버른에서 개최
  • 2021년 9월에 서울에서 5차 회의 열린 후 2년 8개월 만에 열리는 회담
  • 한국이 정례 장관급 2+2 회의를 여는 건 호주가 유일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호주와 한국의 외교, 국방 장관회의를 앞두고 한국은 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5월 1일 개최되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 차 호주를 방문한 한국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9일 캔버라에서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예방했다.

페니 웡 외교부 장관은 호주와 한국 모두 평화의 가치와 전쟁이 치러야 할 비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양국은 우리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와 한국의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은 수요일 멜버른에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갖는다. 지난 2021년 9월에 서울에서 5차 회의가 열린 후 2년 8개월 만에 열리는 회담이며 한국이 정례 장관급 2+2 회의를 여는 건 호주가 유일하다.

양국 장관들은 또한 수요일 아발론에 위치한 한화 시설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말 호주 방위군을 위한 보병 전투차량을 제작키로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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