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근로자, '연결되지 않을 권리' 법으로 보장
- 태평양 도서국 포럼, 통가서 개최…기후변화·인도주의적 안보 논의
- 시드시 파라마타서 20대 남성 총 맞아 사망…가해자 도주
- 윤석열 대통령, 이번주 국정 브리핑…'4+1 개혁' 방점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근로자에게 '연결되지 않을 권리(The Right to Disconnect)'를 보장하는 법이 시행됩니다. 이 새로운 법은 근무 시간 외에 고용주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을 권리를 근로자에게 보장합니다.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자신이 당선되면 이 법안을 뒤집겠다고 약속했지만, 머레이 와트 연방 고용노사부 장관은 업무시간 외 연락을 끊을 권리가 직장에서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기후 변화, 인도주의적 안보, 초국가적 마약 밀매, 지정학적 경쟁 등 중요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평양 도서국 포럼이 통가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 회의에는 1000명 이상의 국제 고위급 인사가 참석합니다. 뉴칼레도니아의 위기와 정의, 기후 변화, 경제 개발에 초점을 맞춘 '푸른 태평양 대륙을 위한 2050 전략'의 이행이 주요 논의 안건입니다. 이 포럼은 지역 협력과 태평양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매우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 시드니 서부 파라마타(Parramatta)에서 29세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이른 아침 해럴드 스트리트(Harold Street)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그랜빌(Granville)에서 발견된 불에 탄 차량은 가해자들의 도주 차량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두 명의 남성이 현장에서 달아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보고했으며, 경찰은 이 지역에서 갱단의 표적 공격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고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국정 브리핑을 열고 연금과 의료개혁 등 핵심 개혁과제들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합니다. 이번 국정브리핑의 주제는 윤 정부 핵심 과제인 금융·의료·교육·노동의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까지. '4+1 개혁'입니다. 특히 국민연금 개혁안의 큰 틀을 제시할 예정인데, 구조 개혁에 방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국정브리핑에 이어 기자회견도 진행되는데,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과 당정 관계 설정,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