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추가되며 멜버른에서의 14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6.4명으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멜버른에서의 14일간 미스터리 확진자 수도 21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24시간 동안 사망자 4명이 추가됐다. 사망자 4명 중 2명은 노인 요양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빅토리아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44명으로 이중 6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빅토리아 주정부는 추가 규제 완화를 위해서는 멜버른에서의 14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5명 미만으로 떨어지고, 14일간 미스터리 확진자 수가 5명 미만을 기록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화요일 오는 10월 18일 혹은 19일경 “코비드 일상”으로 향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어서 “전략은 낮은 확진자 수를 유지하는 것”라며 “우리가 안전하고 꾸준한 발걸음을 계속 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