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맥주집에 차량 돌진… 어린이 포함 5명 사망

일요일 저녁 멜버른 북서쪽 데일즈포드에 있는 맥주집에 차량이 돌진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5명이 숨졌다.

Victoria Police tape restricts access to an area.

Five people have died after an SUV crashed into a pub's beer garden in a regional Victorian town. Source: AAP / Joel Carrett

Key Points
  • 흰색 BMW 일요일 저녁 로얄 데일즈포드 호텔 향해 돌진
  • 어린이 2명 포함 5명 사망
빅토리아주 지방 도시의 한 맥주집에 차량이 돌진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SUV 차량이 맥주집을 들이받은 후 일요일 저녁 멜버른 북서쪽 데일즈포드(Daylesford)에 있는 로얄 데일즈포드 호텔로 구조 대원들이 출동했다.

BMW 차량이 호텔로 돌진해 고객들을 덮쳤고 이 사고로 남성 2명과 여성 1명, 6살로 추정되는 남자아이, 10대 소녀가 숨졌다. 또한 차량 운전사인 66살 남성을 포함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년 한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피츠패트릭 경감은 경찰이 부상을 입은 운전사를 접촉하기 위해서 대기 중이라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주 앰뷸런스의 트레버 웨스턴 지역 책임자는 구급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부상자들을 도운 직원들과 시민들을 칭찬했다.

웨스턴 트레버는 기자들에게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일”이라며 “어린이와 관련된 모든 사고들은 구급 대원들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다. 지난밤 직원들이 전문적으로 대응을 했고 모든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Share
Published 6 November 2023 9:41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