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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이틀 연속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이 더해졌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Source: AAP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이 더해졌다. 전날에도 빅토리아주에서는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이 발생한 바 있다.


8월 18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39,832회
  •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
  • 백신 접종 27,173회 (누적 2,022,513회)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중 20명은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지만 나머지 4명의 감염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18명으로 나머지 6명은 감염 기간 동안 일정 시간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만 9,832명이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화요일 기자 회견에서 진단 검사 횟수가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앞으로 나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요일 기자 회견 당시 발표된 전날 진단 검사 횟수는 3만 1,519회였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거주지와 환경과 상관없이 당신이 빅토리아 주민이라면, 조그마한 증상만 나타나도 앞으로 나와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케이트 맷슨 보건부 차관은 멜버른 동남부 지역인 글렌 에이라(Glen Eira)와 포트 필립(Port Phillip)에서 미스터리 감염 사례가 집중되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가 520곳을 넘어섰다.

칼튼의 510 라이건 스트리트에 있는 레지덴샬 타워는 8월 14일에서 17일까지 2급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에 올랐다. 앞서 480 라이건 스트리트에 있는 레지덴샬 타워 역시 8월 8일에서 15일까지 22급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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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8 August 2021 9:23am
Updated 18 August 2021 9:30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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