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화요일 ‘신규 지역 감염자 0명’

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번 주 후반 추가적으로 규제 완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

Aged care providers and unions have joined forces to demand the federal government lift its game on vaccinating workers in the sector.

Aged care providers and unions have joined forces to demand the federal government lift its game on vaccinating workers in the sector. Source: AAP

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번 주 후반 추가적으로 규제 완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


6월 15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신규 지역 감자 0명, 해외여행객 감염 3건
  •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 15,0657건
  • 전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9,997회 (누적 806,238회)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화요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발표하며 전날 호텔에 격리 중이던 해외여행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지역 감염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 5067명으로, 하루 동안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9997명이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2명과 연관된 멜버른 도심 타운하우스 단지의 주민들에게 최대 2주간의 자가 격리 명령이 내려졌다.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 장관은 월요일 “토요일 발표된 확진자는 아케어 메이드스톤 노인 요양원 직원과 같은 사우스뱅크 타운하우스 단지에 살고 있었다”라고 확인했다.

보건 당국은 30대 남성이 타운하우스의 저층 공동구역에서 양성 판정 전의 노인 요양원 직원에게서 바이러스를 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폴리 장관은 월요일 기자들에게 “역학 검사와 두 사례에 대한 인터뷰, 유전자 서열 분석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라며 “특정한 상황을 조사하고 만약 전염 사슬이 존재한다면 그것들을 조기에 식별해서 차단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은 해당 타운하우스의 소유주 100여 명에게 연락을 취하고, 현장에는 팝업 진단 검사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이 타운하우스 거주자들을 집집마다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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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5 June 2021 10:46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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