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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도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6일 연속으로 빅토리아주에서 0명을 기록 중이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목요일 멜버른 광역권에서 하루 확진자 수 14일 평균이 1.4명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멜버른에서 2주 동안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감염 사례는 2건을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의 하루 확진자 수 14일 평균과 14일간 미스터리 확진 사례는 모두 0명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이번 주 일요일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추가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빅토리아 주정부는 11월 8일 집에서 25킬로미터 이상 벗어날 수 없는 ‘이동 거리 제한 조치’와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과의 '경계 봉쇄 조치'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마스크 착용 의무화의 해제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앤드류스 주총리는 “적절한 시기가 되면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상세한 건강 조언이 나온 후 뒤따를 수 있는 조치”라고 답변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처럼 낮은 숫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건 아니다. 우리 모두가 해 낸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수요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오는 11월 23일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주 경계를 재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을 관리하고 억제할 수 있는 빅토리아 주정부의 능력에 대한 강력한 지지라고 평가했다.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주 경계는 코로나바이러스 2차 유행이 빅토리아주를 강타하며 지난 7월 8일부터 폐쇄되어 왔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