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신규 지역 감염자 ‘제로’

금요일 퀸즐랜드주에서는 격리 호텔과 지역 사회 모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Brisbane on Sunday, 4 July, 2021.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Brisbane on Sunday, 4 July, 2021. Source: AAP

8,679명이 격리를 이어가고 있는 퀸즐랜드주에서 금요일 신규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7월 9일(금) 퀸즐랜드주 코로나19 현황

  • 금요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4,543회
  • 신규 확진자 0명 (호렐 격리 여행객, 지역 사회 모두 0명)
  • 현재 감염 상태인 주내 활성 사례 45건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금요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1만 4,543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지역 사회와 격리 호텔 모두에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퀸즐랜드 주민들의 힘겨운 노력으로 이 같은 상황에 도달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모두들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합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옳은 일을 하며 체크인을 해야 하는 기간이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자넷 영 수석 의료관은 주 전역에 걸쳐 8,679명이 집과 호텔에 격리되어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녀는 “아직 완전히 벗어난 것이 아니다. 격리와 진단 검사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진단 검사에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벳 다스 보건부 장관은 금요일 새벽 1시부터 퀸즐랜드 주정부의 체크인 앱 사용이 의무화됐다며 시민들의 사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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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9 July 2021 11:00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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