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4시간 동안 3만 건 이상(30,810)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됐지만 전날의 3만 2천580건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다. 주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천79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1명은 탕가라 학교(Tangara School)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었고, 다른 2명은 뱅스타운 장례식 감염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탕가라 학교와 연관된 확진자는 26명을 기록 중이고, 뱅스타운 장례식과 연관된 확진자는 76명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의 제레미 맥애널티 박사는 확진자로 보고된 한 명이 감염 상태에서 마운트 드루위(Mt Druitt)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를 두 차례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8월 12일 수요일 낮 12시에서 12시 30분 사이 혹은 8월 14일 금요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에 쇼핑센터에 있던 사람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