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토요일 신규 확진자 ‘5명’ 발생… ‘시드니 도심 감염 관련자 61명으로 증가’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A general view of the Sydney city skyline in Sydney, Wednesday, September 2, 2020

A general view of the Sydney city skyline in Sydney, Wednesday, September 2, 2020 Source: AAP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전날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이었고, 나머지 4명은 시드니 도심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드니 시내의 헬스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61명으로 늘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이 기간 3만 33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누적 진단 검사 수는 228만 9천500건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가 다녀간 뉴타운의 쿠레토스 칵테일 바(Kuleto’s Cocktail Bar)가 방역 작업을 위해 임시로 문을 닫게 됐다.

확진자는 이곳을 8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서 9시 30분 사이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이 시간 칵테일 바에 1시간 이상 있었던 사람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확진자에는 2개 병원에서 교대 근무를 한 응급 의료요원이 포함됐다. 확진자는 9월 1일 오후 2시에서 자정까지 콩코드 병원 응급실(Concord Hospital’s emergency department)에서 근무를 했으며, 9월 3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리버풀 병원 응급실(Liverpool Hospital’s emergency department)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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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September 2020 12:22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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