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뉴질랜드 여행객’ 14일 자가 격리 면제

뉴질랜드에서 뉴사우스웨일스주로 입국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의무적인 14일 자가 격리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New Zealand arrivals will no longer have to undergo quarantine as long as they take a COVID-19 test and self-isolate until a negative result is received.

Source: AAP

Highlights
  • NSW 보건 당국: “뉴질랜드, 코로나19 저위험 지역”
  • 금요일부터 NSW 입국하는 뉴질랜드 여행객 ‘14일 호텔 격리’ 면제
  • 오클랜드 여행객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실시 후 음성 판정 전까지 숙소에서 자가 격리
오늘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로 입국하는 뉴질랜드 여행객들이 더 이상 14일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없게 된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목요일 오후 성명서를 발표하며 금요일 0시 1분부터 새로운 규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이내 오클랜드에 체류했던 사람들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도착 후 더 이상 호텔 격리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들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자신이 묵는 숙소에서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뉴질랜드 다른 지역에 머물던 사람이 항공편 이용을 위해 오클랜드 공항을 경유한 경우라면 뉴사우스웨일스 도착 후 자가 격리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2월 28일 이후 오클랜드 크러스터에서 더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기에 뉴질랜드를 ‘코로나19 저위험 지역’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50일 이상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외에도 빅토리아주가 뉴질랜드 여행객에 대한 14일 자가 격리를 면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퀸즐랜드, 남호주, 서호주 등 다른 주와 테러토리로 입국하는 뉴질랜드 여행객들은 여전히 14일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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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2 March 2021 9:19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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