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호주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500만 회 분 공급 계약 체결”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올해 안에 호주에 100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고 내년에 추가로 1500만 회 분의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oderna has announced it will supply Australia with 10 million doses of its vaccine this year, and another 15 million next year.

Victoria’da 17 Mayıs’tan itibaren bazı sektörlerde çalışan 50 yaş altındakiler Pfizer aşısı olabilecek. Source: NurPhoto

Highlights
  • 호주 정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벡스 백신 이어 모더나 백신 2500만 회분 확보
  • 2021년 1000만 회 분, 2022년 1500만 회 분 인도 예정
  • 모더나, 호주 현지 생산 협의 호주 정부와 지속
호주가 자사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500만 회 분을 확보했다고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변종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백신과 업데이트된 ‘부스터 샷’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1차 접종분 1000만 회 분은 2021년 안에, 2차 접종분 1500만 회 분은 2022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스페판 밴슬 모더나 최고경영자는 화요일 미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과 변종 부스터 후보물질에 대한 첫 공급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된 호주 정부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mRNA-1273)과 부스터 백신 후보물질은 모두 지역 사회에서 사용되기 전에 먼저 호주 의약품 규제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호주 의약품 규제 당국인 TGA는 이미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호주 내 사용을 승인했다.
한편 앞서 모더나는 2021년 안에 호주에 사무실을 열 계획임을 밝혔다.

밴슬 최고 경영자는 “우리는 호주와 잠재적으로 호주 현지에서 제조 기회를 확립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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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May 2021 9:01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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