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거 재정 장관 “연방 예산안, 생계비 대책 다뤄질 것”

정부의 경제포용위원회가 구직 수당에 대한 대폭 인상을 권고한 후, 정부 여당의 평의원들이 복지 수당의 인상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을 했다.

Katy Gallagher

케이티 갤러거 재정 장관 Source: AAP / LUKAS COCH/AAPIMAGE

Key Points
  • 현재 잡시커 구직 수당, 하루 $49.50… 경제자문위원회 주당 90달러 인상 요구
  • 경제포용위원회 구직 수당 인상 권고 후 여당 평의원 공개서한에 서명
  • 갤러거 재정 장관 “연방 예산안, 생계비 대책 다뤄질 것”
5월에 발표되는 연방 예산안에 ‘잡시커’ 구직 수당의 인상 방안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케이티 갤러거 재정 장관이 “연방 예산안에서 생계비 대책이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경제포용위원회(economic inclusion committee)가 구직 수당에 대한 대폭 인상을 권고한 후, 정부 여당의 평의원들은 복지 수당의 인상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을 했다.

갤러거 재정 장관은 이번 연방 예산안에 구직 수당 인상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지를 확인해 주지는 않았지만, 2주 안에 재정 보고서가 제출될 때 어려운 결정이 내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갤러거 장관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부가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갤러거 장관은 “제가 할 일, 재무 장관의 일, ERC (Expenditure Review Committee)의 일은 다양한 압박을 받는 연방 예산안에서 취약한 호주인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과 최선의 방법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잡시커 구직 수당은 하루 기준 49달러 50센트로, 경제자문위원회는 주당 90달러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갤러거 장관은 “취약계층 호주인들의 생계비 지원에 초점을 맞춘 훌륭한 노동당 예산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hare
Published 27 April 2023 2:45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