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밤새 코로나19 사망자 1명 발생… ‘필리핀 다녀온 80세 노인’

3월 25일 브리즈번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세 귀국 여행객이 어젯밤 사망했다.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is seen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Southport TAFE Nursing and Allied Health Ward on the Gold Coast, 8 April, 2021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is seen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Southport TAFE Nursing and Allied Health Ward on the Gold Coast, 8 April, 2021 Source: AAP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밤새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해 주내 누적 사망자 수가 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4월 13일, 퀸즐랜드 코로나19 현황

  • 밤새 사망자 1명 발생
  • 신규 지역 감염자 0명
  • 신규 확진자 2명 : 격리 호텔에 머물던 해외여행객

 

신규 사망자는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80세 귀국 여행객으로, 필리핀을 다녀와 격리 호텔에 머물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벳 다쓰 퀸즐랜드 보건 장관은 필리핀에서 퀸즐랜드로 돌아온 호주인 남성이 월요일 밤 세상을 떠났다며 “정말 치명적인 바이러스이고 여전히 매일 수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3월 20일 호주로 돌아왔으며 5일 후 브리즈번 프린스 찰스 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화요일에도 퀸즐랜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24시간 동안 1506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해외에서 온 여행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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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April 2021 12:36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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