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수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5명이 발생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9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90대 2명, 80대 5명, 70대 1명, 60대 1명으로 사망자 9명 중 7명은 노인 요양원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빅토리아주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307명으로 이중 41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노인 요양원과 연관된 실질적 코로나19 확진자(active cases)는 804명을 기록 중이며, 이중 502명이 의료계 종사자로 보고됐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보건 휴먼 서비스부와 국방부 인력이 500 가구를 방문했다”라며 “18개 팀 58명의 인력이 매일 가정을 방문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집을 방문했을 때 집에서 사람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29차례 있었다”라며 “그들은 빅토리아주 경찰로 인계됐다”라고 덧붙였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자택 머물기’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 일, 공부, 운동, 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수 있습니다. 멜버른 주민에게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