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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 8일 신규지역감염자 11명 추가...전원 기존 확진 사례와 연계

빅토리아 주에서 8일 신규지역감염자가 11명 추가되면서 봉쇄조치의 연장 여부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A man walks along Southbank in downtown Melbourne on August 6, 2021, amid a sixth lockdown for the city in efforts to bring the Delta outbreak to heel.

A man walks along Southbank in downtown Melbourne on August 6, 2021, amid a sixth lockdown for the city in efforts to bring the Delta outbreak to heel. Source: AFP

8일 집계된 11명의 신규지역감염자는 전원 기존의 확진사례와 연계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들 모두 감염 당시 격리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빅토리아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저녁 기준 24시간 동안 주내에서는 총 3만8179차례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만7360명이 백신 접종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주 보건당국 안팎에서는 목요일 종료 예정인 1주일 동안의 봉쇄조치의 연장 불가피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봉쇄조치 연장여부를 결정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 주 보건당국은 젊은층의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약속된 15만 회 분의 화이자 백신 수급 일정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현 상황에서 연방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추가 물량을 공급받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빅토리아 주 보건당국은 주내의 신규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 1만 여명에게 '신속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결과를 통보 받을 때까지 자자 격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감염자 노출 지역 82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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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8 August 2021 10:30a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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