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주총리 “9월 6일 락다운 로드맵 발표”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오는 일요일인 9월 6일에 빅토리아주에서 시행 중인 사회 규제와 사업체 규제의 완화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Victoria Pandemic

Source: AAP

빅토리아주의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가 연방 정부와 함께 빅토리아주의 강경한 봉쇄 정책에서 빠져나올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월요일 빅토리아주에서는 7월 3일 이후 가장 적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인 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자 회견에 나선 앤드류스 주총리는 오는 일요일인 9월 6일에 빅토리아주에서 시행 중인 사회 규제와 사업체 규제의 완화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기자들에게 “오늘은 로드맵을 확정 짓기에 너무 이르다”라며 “전략이 계속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확진자 수가 장기적으로 매우 낮은 숫자로 낮춰지려면 얼마나 걸릴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다른 몇 주 동안의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멜버른 광역권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 락다운 4단계 조치는 오는 9월 13일 마쳐질 예정이다.

한편 닉 코츠워스 호주 수석 의료관은 나인 네트워크에 출연해 “지금보다 숫자가 훨씬 더 줄어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코츠워스 수석 의료관은 매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미만을 기록 중인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퀸즐랜드주 사례를 빅토리아주와 비교했다.

이런 가운데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은 빅토리아주 사업체들에 대한 엄격한 봉쇄 조치로 인해 국가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여파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는 살아있는 기억 가운데 주정부의 가장 큰 공공정책 실패 사례”라고 직격했다.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봉쇄 조치’시행 중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은 집 밖을 나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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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1 August 2020 1:57pm
Updated 31 August 2020 2:01p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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