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2명, NSW 4명 ‘우한 폐렴’ 의심자 방역 및 검진

호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우한 폐렴’ 의심자 6명에 대해 방역 및 검진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A thermal sensor checks body temperatures to screen for the coronavirus at Seoul airport, Korea

A thermal sensor checks body temperatures to screen for the coronavirus at Seoul airport, Korea Source: YNA

호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우한 폐렴’ 의심자 6명에 대해 방역 및 검진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이상이 없는 것으 나타났으며 다른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우한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말하며, 중국 우한 시가 진원지다.

호주보건당국에 따르면 먼저 NSW주에서 4명에 대해 검진을 실시해 ‘우한 폐렴’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으며, 이어 QLD주에서도 2명의 감염 의심자에 대해 방역 및 검진이 실시됐다.

QLD 주의 수석보건관 제넷 영 박사는 “기관지 질환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라”고 당부했다.

NSW주 보건부는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의 감기 환자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우한 폐렴'으로 숨진 사람은 현재 25명으로 불어났으며 확진자 수는 830명에 달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본토에서 전날 하루에만 25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8명이 새로 나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중증은 177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34명이다.

한편 한국 내에서도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중국 우한에서 체류 후 한국에 귀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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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4 January 2020 1:31pm
Updated 24 January 2020 1:34p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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