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빅토리아 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되며 총 15 건으로 증가했다.

Victorian Health Minister Jenny Mikakos speaks to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offices in Melbourne, Monday, March 2, 2020. An update has been provided Corona Virus. (AAP Image/James Ross) NO ARCHIVING

Victorian Health Minister Jenny Mikakos. Source: AAP

빅토리아 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되며 총 15 건으로 증가했다.

빅토리아 보건 당국은 오늘(9일) 추가된 3명의 확진자 중 2명은 최근 미국과 이란에서 귀국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가장 심각한 건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환자는 50 대 여성으로 지난 3월 6일 MH0149편을 통해 테헤란에서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폐렴으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2월 18일 테헤란에 있을 때부터 기침, 열, 호흡 곤란으로 건강이 안좋아진 이후 현재 안정 상태에 있다.

멜버른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친척의 도움으로 즉시 병원을 찾았다.
또 미국을 여행하고 온 한 남성과 여성은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이 50대 남성은 2월 29일 UA60편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

그가 비행 중이나 해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은 상태다.

이 남성은 확진을 받기 전 3월 3일에 시모어(Seymour)에 위치한 와인 바이 샘(Wine by Sam)을 방문해 와이너리 투어 및 점심 식사를 했으며, 칼튼(Carlton) 지역의 영화관 노바(Cinema Nova)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영화 앰버 라이트(Amber Light)를 관람했다.

미국을 여행하고 온 또 다른 확진자는 20 대 여성으로 3월 6일 QF94편을 통해 콜로라도에서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멜버른에 도착한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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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9 March 2020 2:22pm
Updated 9 March 2020 2:2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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