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주, 전기 요금 1000달러 ‘환급’

퀸즐랜드 주정부의 스티븐 마일스 주총리가 지역 주민의 전기 요금 경감을 위해 25억 달러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View of suburban houses

Queensland residents will get a $1000 energy rebate. Source: Getty / Construction Photography/Avalon

Key Points
  • 퀸즐랜드 주정부, 주민들 전기 요금 경감 위해 25억 달러 사용
  • 7월 청구서부터 적용… 1000달러 환급
퀸즐랜드주의 가정들이 전기 요금 1000달러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퀸즐랜드 주정부의 스티븐 마일스 주총리는 지역 주민의 전기 요금 경감을 위해 25억 달러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퀸즐랜드 주민들은 가장 최근에 550달러 환급을 받은 바 있다.

마일스 장관은 “요금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생활비 압박 해소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이는 정부가 가정의 에너지 요금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가장 많은 액수”라고 밝혔다.

앞서 다른 주와 테러토리 정부 역시 에너지 구제책을 발표했지만 금액은 25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였다.
마일스 장관은 전기 요금 환급이 7월 청구서부터 적용될 것이고 많은 퀸즐랜드 주민들이 2025년까지 요금을 전혀 지불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및 컨세션 카드 소지자는 $1372를 환급받게 되고 소기업체는 325달러의 지원을 받게 된다.

환불 작업을 앞당기기 위해서 퀸즐랜드 주정부는 목요일에 특별 세출 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연방 총리 역시 올해 연방 예산안에 에너지 구제 방안이 포함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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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 May 2024 1:5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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