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던 머피 “보다 빨리 대응했다면, VIC 노인 요양원 감염 최소화할 수도”

브랜던 머피 전 호주 수석 의료관이 보다 신속한 대응이 있었다면 빅토리아주 노인 요양원에서의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Department of Health Secretary Brendan Murphy appears at the Senate Inquiry into COVID-19.

Department of Health Secretary Brendan Murphy appears at the Senate Inquiry into COVID-19. Source: AAP

화요일 상원 질의에 나선 브랜던 머피 교수가 “만약 공중 보건 대응이 조금만 더 신속했더라면 빅토리아주에서의 감염을 어느 정도는 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 호주 수석 의료관이면서 현재 보건 사무총장(Health secretary)을 맡고 있는 머피 교수는 “만약 우리가 빅토리아주 노인 요양원 대응 센터를 진작에 세웠더라면, 우리가 더 잘 알고 있었다면, 공중 보건 대응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사전 경고가 있었을 것이고 시설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았을 수도 있다”라고 발언했다.

머피 교수는 빅토리아주로부터 얻은 교훈은 “감염 예방 통제 훈련이 더욱 자주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피 교수는 상원에 출석해서도 최근 노인 요양원 로열 커미션에서 했던 “해당 분야가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그는 “부실한 품질 관리와 시스템 리더십 사례와 직원 훈련과 리더십 간의 불일치 사례가 있다”라며 “홈 케어 서비스 분야에 개혁과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머피 교수는 또한 개혁 과제가 진행 중이지만 완전히 이행되는 데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63 언어로 제공되는 뉴스와 정보를 얻으려면  방문하세요.

 


Share
Published 29 September 2020 5:2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