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신규 지역 감염자 제로… ‘오늘 오후 4시부터 추가 규제 완화’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오늘 오후 4시부터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에 적용 중인 규제 조치들을 추가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Source: AAP

금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신규 지역 감염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격리 호텔에 머물던 여행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퀸즐랜드주에서는 1만 3,59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퀸즐랜드 남동부 오늘 오후 4시부터 규제 완화

  • 자택 모임 최대 100명
  • 결혼식, 장례식 참석 최대 200명
  • 식당, 카페 등 2평방 미터당 1인 규칙 적용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오늘 오후 4시부터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에 적용 중인 규제 조치들을 추가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규제가 완화되지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대중교통과 공유 차량 이용 시 고등학교 학생, 선생님, 교직원들은 학교에 있을 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2주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요구 사항을 검토할 것이다. 마스크 착용은 우리를 위한 추가적인 보호장치”라고 말했다.

한편 퀸즐랜드주 남동부 지역의 술집, 식당, 카페와 같은 실내 공간에는 앞으로 2평방 미터당 1명 규칙이 적용되며, 펍에서 일어선 채 술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집에서 모일 수 있는 개인 모임은 최대 100명까지 허용되며 지역 사회 스포츠 경기도 제한 없이 재개된다. 장례식과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은 최대 200명이고, 댄스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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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7 August 2021 2:36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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