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팬데믹 사태 이후 하루 최다치인 466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를 기록한 뉴우스웨일즈 주에서 15일에는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415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도 4명 나왔다.
사망자는 모두 시드니 남서부지역 주민들로 이들 모두 병원에 입원 중 숨졌다.
숨진 50대 여성과 80대 남성은 미접종자로 확인됐으며, 70대 여성은 1차 접종만 맞았고 80대 여성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나 만성기저질환자로 확인됐다.
현재도 병원에서는 381명의 확진자가 입원중이며 이 가운데 62명이 중환자실에서 입원한 위중환자로 파악됐다.
415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 가운데 122명은 한 집에 사는 가족 혹은 동거인들 간에, 그리고 17명은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 전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42명의 확진자는 감염 상태에서 격리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노출됐으며 다른 24명은 감염된 상태에서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