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 백화점, 코로나19로 전국 모든 매장 휴점 결정

마이어 백화점이 30일부터 전국적인 휴업에 들어가면서 1만 여 명의 직원들이 실직할 위기에 놓였다.

墨爾本北區Northland購物中心公佈, 中心內的Myer及Nike店出現感染個案

墨爾本北區Northland購物中心公佈,中心內的Myer及Nike店出現感染個案 Source: AAP

호주 백화점의 양대산맥의 한 축인 마이어가 코로나19 사태로 30일(월요일)부터 전국의 모든 매장을 휴점키로 결정했다.

마이어 백화점이 30일부터 전국적인 휴업에 들어가면서 1만 여 명의 직원들은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된다. 

직원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연가나 장기근속휴가를 신청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별다른 급여 지급 방안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 

마이어 백화점 측은 우선적으로 4주간 휴점할 계획이나, 상황은 매우 유동적인 것으로 보인다.
마이어 백화점 측은 “고객과 고객 가족들의  건강 및 웰빙 보호는 우리 회사의 최우선 과제이자, 정부의 코로나 팬데믹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이어의 온라인 쇼핑몰은 계속 운영된다.

마이어의 존 킹 대표는 “마이어 백화점 120년 역사에 가장 힘겨운 순간이고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Share
Published 28 March 2020 12:10p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