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인구 증가세, 더딘 주택 공급…높은 이자율·비싼 자재·인건비 원인

호주는 높은 이자율과 비싼 자재 및 인건비로 인해 인구 증가세만큼 충분한 주택이 건설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New residential properties seen in Blacktown, Sydney

Source: AAP / AAP Image/Joel Carrett

Key Points
  • 호주, 인구 증가세만큼 주택 건설 충족시키지 못해
  • 건설 활동 증가 전망되지만…경제성 개선은 10년 후 가능
  • 2029년까지 주택 건설 24만1900채 달할 것으로 예측
호주는 인구 증가를 따라잡을 만큼 충분한 주택을 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설 활동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성 개선은 10년 후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높은 이자율과 비싼 자재 및 인건비가 신규 주택 건설을 저해해 주택 부족과 경제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이후 경제가 안정되고 주택 공급을 늘리려는 정부의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주택 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9년까지 주택 건설은 2016년 기록을 넘어선 24만1900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가 주택 협정에 따른 목표치인 120만 채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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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2 July 2024 4:20pm
Presented by Ha Neul Kim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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