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호주 시민권 표준 신청비 72% 인상

$285였던 호주 시민권 표준 신청비가 7월 1일부터는 $490로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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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민권 신청 수수료가 7월 1일부터 큰 폭으로 인상된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 (2021년 7월 1일부터)

  • Australian citizenship by conferral—General eligibility (Form 1300t): Standard fee - $490
  • Australian citizenship by conferral—Other situations (Form 1290): Standard fee - $300
  • Australian citizenship by descent (Form 118): Standard fee - $315

 

호주 시민권 신청 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표준 신청비(Standard fee: Form 1300t)는 기존 $285에서 $490로 72%나 인상된다. 또한 다른 신청 조건의 시민권 신청 수수료 역시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알렉스 호크 이민부 장관은 시민권 신청 절차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처리 기간 역시 길어지는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호크 장관은 시민권 신청 수수료가 인상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이라며 “기존 신청 수수료로는 시민권 신청 처리에 드는 전체 비용의 50%만 커버할 뿐”이라고 말했다.

호크 장관은 호주의 시민권 신청 수수료는 영국, 캐나다, 미국과 비교할 때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호주 시민권 신청 비용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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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June 2021 1:02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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