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신규 지역 감염자 1명… “감염 기간 집에서 자가 격리”

화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추가됐지만, 이 확진자는 감염 기간 동안 집에서 자가 격리를 실시한 것으로 보고됐다.

Scenes on the Gold Coast Highway at the Queensland and New South Wales border.

Scenes on the Gold Coast Highway at the Queensland and New South Wales border. Source: AAP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화요일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이미 알려진 인두로필리 감염 집단과 연결됐으며 감염 기간 동안 집에서 자가 격리를 실시했기 때문에 지역 사회에 미치는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8월 17일 퀸즐랜드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만 회 이상
  • 신규 지역 감염자 1명/ 격리 호텔 해외여행객 감염자 1명
  • 백신 접종 1만 4000회 이상

이 밖에 격리 호텔에 머물고 있던 해외여행객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퀸즐랜드주에서는 1만 4000회 이상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코로나19 진단 검사 1만 회 이상이 실시됐다.

이런 가운데 팔라셰이 주총리는 브리즈번의 에카 공휴일이 10월 29일 금요일로 재조정됐다며, 시민들이 이때 긴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또한 뉴사우스웨일스주와의 주경계 통제 상황을 설명하며, 24시간 동안 경찰이 주경계 지역에서 차량 1만 대를 멈춰세웠고 이중 1,000대 이상이 뉴사우스웨일스주로 다시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많은 사람들이 주 경계를 넘기 위해 대기 중이라며, 더 많은 경찰이 쿨랑가타/트위드 지역과 다른 주 경계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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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7 August 2021 11:51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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